이종승 前 세종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총선출마 선언

이종승 전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이 12일 내년에 있을 총선에 더불어민주당 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이 전 처장은 이날 세종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4월 15일에 치러지는 제21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지역과 시민의 삶을 기반으로 세계 속의 명품도시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에 민주당의 기반이 척박했던 시절부터 당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도왔고, 그 과정에서 이해찬 국회의원과 이춘희 세종시장의 당선에도 공헌했다. 이제는 제가 당당히 시민들에게 선택받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와 세종시민을 위해 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 깨달았다. 시민 누구도 소외받지 않고 소중한 삶이 사회적으로 배려받는 정치를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끝으로 그는 “늘 가슴 한편에 지역에 대한 애정과 고민을 풀어내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세종시를 위해, 희망찬 대한민국을 위해 뚝심 있게 밀고 나가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