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고속도로 인근 천안·논산·부여 지역 고교생
  • 천안논산고속도로㈜와 명학장학회는 25일 공주시 본사에서 충남지역 고교생 25명에게 장학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을 마친 뒤 회사 관계자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천안논산고속도로㈜
    ▲ 천안논산고속도로㈜와 명학장학회는 25일 공주시 본사에서 충남지역 고교생 25명에게 장학금 2500만원을 전달했다. 장학증서 수여식을 마친 뒤 회사 관계자와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천안논산고속도로㈜
    충남 천안논산고속도로㈜(대표이사 이선관)와 (재)명학장학회(이사장 최석원)는 지난 25일 공주시 태봉동 본사에서 충남지역 고교생 25명에게 장학금 2500만원을 전달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천안논산고속도로는 2013년부터 7년 간 매년 천안~논산 고속도로 주변에 위치한 천안과 공주, 논산, 부여지역의 고교생을 대상으로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정기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회사 인근 장애인복지시설 장애인 행복나눔 나들이 봉사를 비롯해 저소득 주민을 위한 동절기 사랑의 연탄배달, 해비타트 사랑의 집짓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독거노인 지원 등 다양하고 왕성한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이선관 대표이사는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충남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석원 명학장학회 이사장은 “국가의 장래를 짊어지고 나갈 우리의 꿈나무들에게 희망의 사다리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무척 기쁘다”고 말했다.

    지난 40여 년간 총 2000명의 학생에게 10억 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명학장학회는 매년 200여 명의 학생들에게 1억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