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돌봄 이웃 발굴·지원, 사회안전망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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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계절형 실업, 한파 등 겨울철 계절요인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나 개인을 발굴해 지원하고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인다.
시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위기정보가 입수된 대상이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인적안전망을 최대한 활용해 내년 2∼4월 대상자를 찾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자는 위기요인별 긴급복지 지원과 에너지·신용지원 등 공적지원을 우선하고 민간서비스 자원 연계도 병행한다.
김유정 사회복지과 주무관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대책으로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혼자 어려움을 겪지 않기를 바란다”며 “위기가구 발견 시 시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과 읍면동으로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