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아모아고물상·백세밥상·백세보리밥 등 3개 사업단, 시상금 1576만원 받아
  • ▲ 충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단이 낙옆을 모으고 있다.ⓒ충주시
    ▲ 충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단이 낙옆을 모으고 있다.ⓒ충주시

    충북 충주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충주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사업이 올해 보건복지부 성과·진단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

    25일 충주시니어클럽에 따르면 참여노인들의 성실한 노력과 효율적인 운영관리로 ‘모아모아고물상사업단’과 올해 신규로 ‘백세밥상·백세보리밥사업단’이 최고등급(I그룹)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사업단은 인센티브로 1576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백세밥상’은 충주시청 11층에 위치한 구내식당으로 18명의 노인이 조리업무와 매점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백세보리밥’은 시청근처 보리밥 뷔페식당으로 현재 13명의 노인들이 일하고 있는 사업장이다.

    충주시니어클럽은 최고등급 선정으로 받은 시상금으로 월동방한용품, 사업장 내 비품(냉장고 등), 양말 등을 구입해 사업단 참여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평가에서 △노인 일자리사업 운영실적 △참여자 달성률 △평균 보수 등을 조사했다.

    충주시니어클럽은 지역 노인일자리의 70%이상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