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장애인가구 등 겨울철 화재 취약가구 ‘안전한 겨울나기’
  • ▲ 김두진 사회정상화운동분부 이사장(가운데)과 김부환 (주)미창 대표이사(왼쪽 두번째)가 어상천면에 소화기 120개를 전달하고 면사무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단양군
    ▲ 김두진 사회정상화운동분부 이사장(가운데)과 김부환 (주)미창 대표이사(왼쪽 두번째)가 어상천면에 소화기 120개를 전달하고 면사무소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단양군

    (사)사회정상화운동본부(이사장 김두진)와 ㈜미창(어상천면·대표이사 김부환)은 최근 충북 단양군 어상천면에 소화기 140대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소화기는 거동이 불편하고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형 소화기’다.

    사회정상화운동본부는 잘못된 관행이나 제도를 개선하는 시민활동 단체로 취약지역(쪽방촌, 고시원 등)의 화재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화기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두진 이사장은 “화재취약계층이 많은 농촌 지역에 의미 있는 물품을 전달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주민들이 안전한 겨울을 날 수 있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어상천면사무소는 전달받은 소화기를 관내 홀몸 어르신 가구나 중증장애인 가구 등 겨울철 화재에 취약한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