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3억원 들여 커뮤니티공원·담벼락영화관·벽화거리·담장조명 등 조성
  • ▲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 마을 상징인 '선돌'.ⓒ제천시
    ▲ 제천시 송학면 입석리 마을 상징인 '선돌'.ⓒ제천시

    ‘선돌마을’ 충북 제천시 송학면 입석1·3리가 충북도 ‘2020년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지로 선정됐다.

    13일 제천시에 따르면 송학면 입석1·3리는 시멘트공장 인접 마을로 시멘트 산업의 사양화로 쇠퇴가 진행되고 젊은 인구 감소 등으로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입석1·3리 마을에 3억원의 예산을 들여 커뮤니티 공원, 담벼락 영화관, 벽화거리 조성, 담장조명 설치 등 마을 이미지를 밝게 변화시킬 계획이다.

    앞서 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사회·문화적 배경을 포함한 지역 현황조사와 마을의 유래, 전설 등 스토리 요소를 발굴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