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32개 시험장…1만3964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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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교육청 본관.ⓒ뉴데일리 충청본부 D/B
충북도교육청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둔 13일 오후 1시, 도내 32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소집’이 이뤄진다.예비소집은 수험생들이 시험당일 입실 시간에 맞춰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해당 시험장과 시험실 위치 등을 확인하는 절차다.수험생들은 교부된 수험표를 확인한 뒤 자신의 선택영역과 선택과목을 꼼꼼히 확인하고 시험실 반입금지 물품과 유의사항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듣게 된다.수능일인 14일 충북에서는 청주, 충주, 제천, 옥천 등 4개 시험지구 32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치러지고, 수험생 총 1만 3964명이 응시할 예정이다.수능 시험성적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채점 후 12월 4일 출신학교와 시험지구 교육청으로 통지된다.한편 충북도교육청은 ‘수능부정행위방지대책반’을 가동하고 시험당일 휴대용 금속탐지기를 이용해 반입금지 물품을 점검하며, 부정행위 신고센터도 운영한다.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휴대전화,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 카메라, 전자사전, MP3,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결제(블루투스 등)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통신(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