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위험지구 교량 재가설공사 실시설계용역’ 착수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 원 포함 총 사업비 13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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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가 청원구 ‘발산천 침수위험지구 교량 재가설공사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원구 사천동 발산천 일원 교량 2곳을 재가설해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시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0억 원 포함한 총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 3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2020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시는 발산천지역의 상습 침수 피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7월 행정안전부에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를 신청해 10억 원을 확보하는 등 재원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청주시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해 주민 정주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