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법’ 국회 법사위 ‘통과’…희망적인 대전인재채용 확대충북 아파트매매가 하락세 3년 10개월만에 멈췄다“재정적자, 2년 뒤 GDP의 3.9%…외환위기 직후보다 위험한 수준”삐걱대는 세종의사당·靑집무실 금강벨트 총선 화약고 급부상고유정, 의붓아들 살인혐의 추가 기소될 듯93%, -56%… 국가대표 기업들 3분기 처참한 실적
  • ▲ 대전 10개 시민단체 회원들은 지난 1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서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허태정 시장이 서명을 하고 있다.ⓒ대전시
    ▲ 대전 10개 시민단체 회원들은 지난 1일 대전시 서구 둔산동에서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촉구하는 100만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허태정 시장이 서명을 하고 있다.ⓒ대전시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마침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했다.

    이와 관련해 대전지역 여야 정치권은 일제히 환영하면서 “본회의 통과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시당은 “대전 지역인재 의무 채용을 담은 개정법안의 법사위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고, 자유한국당은 대전시당은 “앞으로 지역 인재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바른미래당 대전시당도 “올해 안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내년부터 개정안이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며 혁신도시 특별법 법사위 통과를 환영했다.

    그동안 대전지역 청년들은 한국수자원공사와 철도공사 등 대전에 본사를 둔 공공기관 채용에서 역차별과 불이익을 받아왔으나 이 법안이 본회의를 통과할 경우 내년 상반기부터 최대 30%까지 의무채용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다음은 25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경찰청, 전직원에 “검찰 조국수사 비판 與보고서 읽어라”
    민갑룡 청장이 회의서 언급하자, 수사개혁단이 본청 직원에 배포
    ‘사냥처럼 시작된 검찰 조국수사, 법원도 영장 남발’ 등 주장 담겨
    절판된 책을 ‘청장 지정도서’로 공지도… 부서마다 책 구하려 난리

    -28조→41조… 유례없이 뿌린 ‘돈다발 복지’
    [오늘만 보는 현금 복지] [上] 지출 눈덩이
    정부, 기초연금·근로장려금·아동수당 등 지원 대상 대폭 확대
    2~3년에 걸쳐 늘릴 돈을 한해에 쏟아부어… 재정 적자 가속화

    -93%, -56%… 국가대표 기업들 3분기 처참한 실적
    반도체·철강·화학·조선·항공 등 모든 업종 영업이익 줄줄이 추락
    하이닉스 13분기만에 최저치
    현대차 영업이익률 1%대 그쳐

    ◇중앙일보
    -재앙인가 구원인가…‘리얼돌’ 공장 직접 가봤습니다
    제8화> 리얼돌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리얼돌 공장
    “머리색·가슴 크기 등 선택 가능해”
    ‘리얼돌 사기’까지 등장해
    ‘여성인권 침해’ 논란도 여전

    -한국·세계 성장률 격차 21년만에 최대···이래도 대외경제탓?
    외환위기 때 8%p 이후 가장 커
    반도체 대체할 신 성장엔진 없어
    외부 충격 사라져도 반등 어려워

    -“공수처 만들어지고 정권 입맛에 맞춰 움직이면 큰 위험”
    법원 앞 집회는 민주 아닌 압박
    공수처는 검찰 개혁 아니라 후퇴
    적폐 청산 뒤 특수부 폐지 무리수
    검찰 수사·기소권 분산이 핵심

    -‘개도국 지위’ 오늘 포기 선언···정부, 난리난 농심 달래기
    정부, 트럼프 압박에 결국 물러서
    개도국 유지 득보다 실 크다 판단
    공익형 직불제, 협력기금 확대 등
    뒤늦게 당근책 제시 농민 달래기

    ◇동아일보
    -檢, 조국 ‘주식 헐값매입-미공개 정보 이용’ 알았는지 조사 방침
    [정경심 구속 파장]정경심 주식 살때 조국돈 유입 정황

    -李총리-아베 “한일관계 악화 방치 안돼” 공감
    21분 회담서 “외교 소통 계속하자”… ‘조기해결 노력’ 文대통령 친서 전달
    李 정상회담 거론에 아베 즉답안해

    ◇한겨레신문
    -“‘계엄문건 불기소’ 통지서에 윤석열 직인”…검찰 “자동 날인”
    군인권센터 “윤 총장 몰랐다는 대검 해명은 거짓말” 비판 
    검찰 “윤석열 당시 서울지검장 일체 관여 안해…직인은 자동”

    -조국 이르면 내주 소환…WFM주식 매입날 조국 계좌서 인출
    정경심 동생이 보유한 실물증권
    검찰, 정 교수 차명주식으로 판단
    투자금 일부는 조국 돈으로 추정

    조국, 투자 당시 알았다면 직접투자
    공직자윤리법 위반 가능성
    조 “주식 매입한 적 없고 연관 없다”

    -한국당 내부서도 “패트 조사 응해야”…‘공천 가산점’ 역풍
    조경태·김학용 등 잇따라 밝혀
    “거부하면서 조국 수사 촉구 못해”
    일부 대상 의원은 개별출석 대비

    ◇한국경제
    -‘경기 오판’이 부른 성장률 참사…커지는 ‘L자형 장기침체’ 우려
    기업 옥죄는 정책만 쏟아내며
    투자 가로막아 민간경기 위축

    -‘상생 일자리’ 사사건건 반대하는 민노총
    군산지부 참여 불구 중단 요구
    文대통령 “전기차 메카 될 것”

    -“재정적자, 2년 뒤 GDP의 3.9%…외환위기 직후보다 위험한 수준”
    국회예산정책처 ‘2019~2023 재정운용계획’ 분석
    올해 38%인 국가채무비율, 4년 뒤엔 48.2%까지 치솟아

    ◇매일경제
    -올해 2%성장 장담하더니…물거품 위기
    3분기 GDP 성장률 0.4% 쇼크
    올 성장률 1%대에 그칠듯

    재정지출 2분기에 몰아친후
    건설투자 급랭 직격탄 맞아
    정부 전망·대응 신뢰 잃게 돼

    -“방문판매왕 경험살려 다이슨 수입해 대박”
    수입가전 유통 ‘미다스의 손’ 김성수 게이트비젼 대표

    아내와 둘이서 맨손 창업
    2009년 다이슨 청소기 수입
    4년간 고전했지만 포기안해
    매출 2000억원대 기업 일궈

    “취향 확실, 색깔 분명한 고객
    독보적 위상 고가 제품 원해”

    ◇충북일보
    -‘충북도 기업인의 날’ 경제위기 속 지역발전 노력 빛났다
    일신웰스 박병서 대표 ‘충북중소기업대상 종합대상’
    8개 부문 53개 기업 시상
    ‘충북리더스클럽’ 김정환·이을성 대표 각각 수상
    이시종 지사 “강호대륙의 큰 꿈 실현 동참해달라”

    -충북 아파트매매가 하락세 3년 10개월만에 멈췄다
    10월 3주, 전주比 0.03% ↑
    2015년 12월 21일 이후 처음
    ‘부동산 부활 신호탄’ 미지수

    ◇충청타임즈
    -충북형 일자리 모델 시스템반도체 ‘가닥’
    차세대 성장동력사업 선점 … 道 ‘투자 촉진형’ 부합 
    이시종 지사 최근 6대 신성장산업에 추가방안 지시 
    한국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시장 점유율 3.1% 그쳐 
    충북 120개 관련기업 집적 … 거점지역 발전 가능성 
    일부 기업과 접촉설도 … 道 “사회적 합의 우선돼야”

    -이에스지 청원 주민설명회 28일 개최 일방 통보 비난
    바른미래 충북도당 “소통 거부”

    -고유정, 의붓아들 살인혐의 추가 기소될 듯
    제주지검 “구체적 결과 있다” … 조만간 현 남편과 대질신문 등 보강수사 계획

    ◇충청투데이
    -흉가체험 명소? 대전 옛 충일여고… 귀신보다 무서운 유튜버들
    [르포] 흉가 체험 명소된 옛 충일여고 가보니… 불쑥 나타나 춤추며 낄낄
    출입금지 경고문 앞… ‘난동’
    사유지 불법침입… 공권력 조롱
    2005년 모기업 정리 후 폐교
    주민들 불안감 갈수록 더해가

    -대전서 또 중학생 집단폭행, 경찰은 또…
    중학생 A군에 수차례 폭행·촬영
    경찰, 학교전담경찰관 늦장 대응

    -혁신도시법 법사위 통과에 지역 여야 “환영…본회의 통과도 노력”
    지역인재 채용 역차별 해소 발판

    ◇대전일보
    -대전인재채용 확대 ‘혁신도시법’ 국회 법사위 통과
    오는 31일 본회의 상정...통과시 내년부터 적용

    -혁신도시 개정안, 최종 관문 앞두고 정치권 합심

    -국민 쌀 소비량 50년새 반토막

    ◇중도일보
    -집단폭력에 동영상 공유까지 도 넘은 학교폭력… 신고·상담센터 역할 중요하다
    117센터 3년간 4373건 접수돼
    65% 피해학생이 직접 상담 요청

    -삐걱대는 세종의사당·靑집무실 금강벨트 총선 화약고 급부상
    한국 "의지없어" VS 민주 “반대세력” 화력대결 불보듯
    전문가 “행정수도 완성 與 진정성 野 초당적 협력” 촉구

    -의욕적으로 구성한 대전경찰청 각종 위원회 뒷말 무성
    좋은 취지 공감, 그러나 실제 활동 없어
    정책 자문단, 평가 위한 모임 전혀 없어
    기마대는 처음부터 행사용이란 지적 받아

    ◇중부매일
    -지역 애로사항 무시 … 청사 개선 추진 두려운 충북경찰
    도내 경찰서 12곳 모두 민원실 분리 ‘C타입’ 형태
    주차장 등 시설물 설치 불가피 ‘실효성 제로’ 비난

    -단양강 유람선 9년 만에 운행 재개
    196명 탑승 최신형 ‘제비호’ 관광객 싣고 대항해 시작

    -단재 신채호 선생, 연극 ‘선택’ 막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