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제천시와 투자협약 2024년까지 550억 투자3만6281㎡ 부지 매입, 전기자동차 배터리 모듈 제조공장 설립
  • ▲ 22일 이상천 시장(오른쪽)과 자동차부품 생산기업 인팩이피엠(주) 최웅선 대표이사가 제천 제2산단 입주 투자협약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팩이피엠은 2산단에 3만6281㎡의 부지에 오는 2024년까지 550억원을 투자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모듈 제조공장을 건설하게 된다.ⓒ제천시
    ▲ 22일 이상천 시장(오른쪽)과 자동차부품 생산기업 인팩이피엠(주) 최웅선 대표이사가 제천 제2산단 입주 투자협약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팩이피엠은 2산단에 3만6281㎡의 부지에 오는 2024년까지 550억원을 투자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모듈 제조공장을 건설하게 된다.ⓒ제천시

    충북 제천시와 자동차부품 생산기업 인팩이피엠㈜(대표이사 최웅선)가 22일 제천 제2산단 입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입주예정인 인팩이피엠은 제2산업단지에 3만6281㎡ 규모의 부지를 매입하고 오는 2024년까지 550억원을 투자해 전기자동차 배터리 모듈 제조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인팩이피엠은 내달 1단계 생산 공장을 착공하고 내년 3월부터 시제품을 출시할 계획으로 있다.

    시는 공장이 정상가동하면 신규일자리 413명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창립 50주년을 맞은 중견기업 인팩의 계열사로 주요 자동차 업체에 친환경 자동차용 배터리부품, 솔레노이드 밸브, 컨트롤케이블 등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제천 공장은 자동차산업의 변화 트렌드에 따라 전기차,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관계된 고부가가치 아이템을 생산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이상천 시장은 “제천의 미래 동력산업으로 안정된 매출로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이 제천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되는 만큼 사업계획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 TF팀을 구성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웅선 인팩이피엠 대표이사는 “사훈이 신의, 창조, 정성인 만큼 기업가 정신에 어긋나지 않도록 지역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에 상생하며 함께 성장발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