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시티 원주시, 시내버스 167대 와이파이 설치 완료올 12월까지 시범운영, 내년 1월부터 정식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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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시티’ 강원 원주시가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4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6일 시에 따르면 전체 시내버스 167대 가운데 지난 2월 설치한 89대를 포함해 이달 나머지 78대에 공공와이파이 추가 설치를 마쳤다.
추가 설치된 78대 시내버스는 올 1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사업’은 스마트 폰을 이용하는 시민의 통신비 경감과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 폰에서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사용 가능한 네트워크에서 ‘PublicWiFi@BUS_Free’를 선택해 ‘사용하기’ 버튼을 누르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시범운영 기간 와이파이 성능 검증 및 문제점 등을 분석해 보완하고, 누리버스 9대에도 내년 상반기까지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어 스마트 시티를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시내버스 외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공공기관 및 버스정류장 등 모두 283개소에 연말까지 공공와이파이를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