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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주민등록 인구 ‘증가’, 방문인구는 ‘감소’

빅데이터로 분석한 ‘2018년 생활인구 조사’ 결과
소금산 출렁다리 개장 후 방문객 일부 증가

입력 2019-08-23 11:18 | 수정 2019-08-24 18:03

▲ 원주시 지난해 주민등록 인구 및 생활인구 현황.ⓒ원주시

강원 원주시가 빅데이터로 분석한 2018년 기준, 생활인구 조사에서 주민등록인구는 증가한 반면 직장·방문인구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시가 밝힌  ‘2018년 생활인구 빅데이터 분석’ 자료에 따르면 외부에서 지역을 방문한 인구와 내부 이동 인구는 모두 감소 현상을 보였다.

외부 방문은 경기도, 서울, 강원, 충북 순으로 조사됐다.

방문객 일부 증가는 소금산 출렁다리 개장 이후 일시적인 현상을 보였으며 미로시장 주변 유동인구는 전체적으로 감소 현상을 보였으나 9, 10월은 증가했다.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축제 기간 따뚜공연장 유동인구는 최고점 기준 70% 이상 늘어났으며 시외·고속버스 터미널 주변 유동인구는 감소 현상을 보였다.

이번 조사에서 1인 가구의 경우, 남자는 반곡관설동, 여자는 단구동에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20∼34세 1인 가구는 반곡관설동이 가장 많았다.

경로당 1개소당 노인 인구수는 중앙동이 가장 높고 복지관 이용자의 거주지는 단구동, 개운동, 태장2동 순으로 나타났다.

▲ 원주시 지난해 월별 유동인구 현황.ⓒ원주시

카드매출 현황 분석 결과에서는 부동산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을 비롯해 음식, 생활서비스, 의료 매출은 증가한 반면, 시설·문화·예술·종교 관련 매출은 감소했다. 

시는 지난 5~7월 3개월에 걸쳐 ‘2018년 기준 생활인구 빅데이터 분석사업’을 조사·완료했다.

조사는 △통신사 △신용카드사 매출 데이터 △주민등록인구 △축제 정보 △주요 관광지 △집객시설 정보 등 18개 항목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원주를 근거로 생활하는 성별·연령별·시간대별·행정구역별 서비스 인구밀도, 주간 상주인구, 방문인구, 소비 유형 및 패턴을 분석했다.
 
한상덕 원주시 정보통신과장은 “앞으로 이번 분석 결과를 행정 동 단위 현황 진단 및 시사점 도출 등 맞춤형 정책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분석 결과 시각화 서비스 제공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해 데이터 기반의 정책 추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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