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가족 51억 소송 ‘조작된 채권 증서’ 법원에 제출한 의혹청주시-폐기물업 클렌코 ‘2R’ 예고故 민준영·박종성 대원 고향서 영원히 잠들다유성복합터미널 선분양 행위 경찰 고발…국토부 “위법소지 다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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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자 신문들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와 관련된 의혹들이 연일 불어나고 있는 상황 등을 전했다.‘조국 후보자에게 집중된 의혹은 청와대 민정수석 취임 두 달 만에 10억 5000만원의 사모펀드 투자(조 후보자 가족 이 사모펀드에 74억 원 약정)와 조 후보자 일가의 부친 빚 42억 원은 상속하지 않은 채 51억 원대의 채권은 남동생 전 부인 회사로 넘긴 배경 등이 제기되고 있다. 조 후보자의 남동생과 제수는 이를 받아내기 위해 부친이 설립한 웅동학원에 2006년과 2017년 두 차례 희한한 소송을 걸었다’고 신문들은 지적했다.또한 위장거래 논란을 빚고 있는 조 후보자 가족의 ‘해운대 빌라(조 후보자 모친‧남동생 거주)’ 임대차 계약서에 빌라 소유주는 조 후보자의 남동생의 전처 조 모 씨(51)이지만, 정작 집을 빌려준 사람은 조 후보자의 아내 정 모 씨(57)로 임차인과 임대인이 바뀐 사실도 강조했다.그러나 조국 후보자는 최근 제기된 의혹에 대해 “모든 절차가 적법하게 이뤄졌다”면서 “국민의 정서상 조금의 괴리가 있는 부분에 대해선 인정했다”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 대변인이 전했다고 했다.이런 가운데 자유한국당이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T/F팀을 구성, 대응에 나섰지만 조 후보자는 인사 청문회에서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에 대해 두루뭉술 넘길 가능성이 높다는 지적도 나왔다.다음은 19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조선일보-조국 가족 51억 소송 ‘조작된 채권 증서’ 법원에 제출한 의혹2005년 동생 건설사 청산됐는데 2006년 새 회사 차려 “채권 인수”웅동학원에 공사대금 청구 소송-이혼했다는 가족사진이 왜 카톡에…조국 동생의 전처, 며칠전까지 올려놨다가 모두 삭제-“올해 신입 버스기사 90%가 ‘초보’”…주 52시간제가 부른 인력난에 승객 안전도 ‘빨간불’주 52시간제 앞두고 버스회사들 인력 확보 비상“올해 신입기사 90%가 경력 1년 안 된 초보”수습 교육도 없이 운행 투입…급정거 등 사소한 사고 20% 늘어정부·지자체 “안전교육 대책 세울 것”업계 “주 52시간제 근본 대책 없이 승객 안전 위협”◇중앙일보-부친 빚 42억 상속 않고, 51억 채권은 받은 조국 일가조 후보자 일가의 웅동학원 대상 2번 소송에50억원대 채권 모두 남동생 전 부인 회사로야당 조 후보자 대상 TF 꾸려“한때 사회주의자의 자본주의적 재산 관리”-중국군 코앞…홍콩 170만명 폭우 속 비폭력 시위박성훈 기자, 혼돈의 홍콩 가다SNS “폭력진압 빌미 주지 말자”“아이들 미래위해 송환법 철폐”폭우 맞으며 집회, 충돌은 없어시위대 “경찰자세 중국군과 흡사”50대 간호사 “이렇게 시위해도람 장관 귀막아 답답해서 나왔다”◇동아일보-軍, 北도발 하루전 포착… 靑 등 윗선에 보고했다평화경제 강조한 광복절 경축식前… 미사일 발사대 포착해 밀착감시北, 하루뒤 김정은 참관 아래 도발-고도 더 낮춰 요격 무력화… 청와대 85초, 평택기지 115초면 타격北 ‘신형미사일 16일 시험사격’ 보도◇한겨레신문-홍콩 주말 100만명 시위…“때릴테면 때려라, 민주주의 지지”70일 맞은 ‘반송중 시위’ 르포빗발치는 “자유·민주주의”…다시 ‘우산’ 펼쳐든 홍콩 시민들빅토리아공원 가득 채워중국군 투입설에도 열기 안 식어“경찰폭력 도 넘어…람 장관 나오라”“군 무력개입? 결말은 중국도 알아”“이제는 진실과 거짓의 싸움 됐다”빗줄기에도 남녀노소 인파로 가득2014년 ‘우산혁명 패배’ 재현 막으려11주차에도 시위 고삐 늦추지 않아‘선 넘은’ 과잉진압도 열기 기름 부어-아들·며느리가 부모 상대로…조국 일가의 수십억대 ‘희한한 소송’공사대금 두고 웅동학원과 두차례 소송조 후보 동생 부부 2006년 52억 소송웅동학원쪽 변론 포기로 승소 판결‘이혼’ 조 후보 제수 2017년에 또 소송법조계 “두번 다 변론 포기 석연찮다”조국 후보자 부부는 몰랐나조 후보 부부 각각 학교이사 맡아두차례 소송 인지 개연성 높아야권 “위장이혼에 위장소송” 공세조 후보쪽 “실제 건너간 돈 없다”◇한국경제-공장 멈추고 사업 팔고…‘벼랑 끝 상장사’ 늘었다생산중단 공시 지난해의 2배영업 양도·자산 처분도 급증-‘경제허리’ 3040 구직단념자 30%↑…잠재성장률 갉아먹고 있다일자리가 없어‘구직단념’ 54만명 역대 최대-‘적자 늪’ 한전, 태양광·풍력 구입에 8000억 썼다상반기 9000억대 적자 본 한전신재생에너지 할당량 채우려고발전 자회사 비용까지 8276억 써“손실 눈덩이…올해 2兆 육박”◇매일경제-“로또아파트 기회 잡자”…국민 절반이 청약통장가입자 2500만명 돌파민간아파트 상한제 예고에7월 한달 신규가입만 9만명너도나도 청약 대열로 합류40대 미만, 당첨 꿈도 못꿔둔촌주공등 재건축단지 반발“이럴거면 일반물량 줄이자”-유니클로 빈자리…겨울장사 벌써 후끈탑텐, 발열내의 발주 5배 확대이랜드, 경량패딩 222종 출시플리스 늘린 브랜드도 많아무인양품 대체재 ‘자주’ 인기-가계빚 급증→소비 위축…성장률 추가하락 ‘악순환 비상’2분기 15조4천억 급증집단·전세대출 금액 늘고생활자금 신용대출 증가 탓투자·수출 부진한 가운데소비마저 큰 폭 하락 우려자산디플레 겹치면 더 침체◇충북일보-충북 무역 반도체 수출·흑자 ‘더블 감소’9개월째 내리막… 수입은 5개월째 증가흑자폭도 감소… 7월 전년比 22.9% ↓올해 전체 무역수지 흑자는 전년比 7.2% ↓-충청지역 향우회 ‘고향 민폐단체’ 전락충청향우회 전 총재들 사기 혐의로 잇따라 구속크고 작은 향우회도 정치도구화, 이권 등으로 ‘사분오열’◇충청타임즈-대전·충남 ‘증가’ 충북·세종 ‘감소’2014~2018년 의약품 중독 진료환자 분석대전 79.8% 급증... 증가율 전국 1위세종 78.9%·충북 37.2% 줄어 ‘대조’전국 7만 7061명... 이뇨제 오남용 최다-충북 7월 반도체 수출 줄었다일본 정부 수출규제 여파 23.8% 감소수출 18억8700불·수입 6억1200만불무역수지는 12억7500만불 흑자 기록-청주시-폐기물업 클렌코 ‘2R’ 예고시, 취소청구 行訴 최종 패소별도 허가취소 재처분 예정◇충청투데이-충청 현안 순풍… 정치권서 노 저어야세종의사당 용역 발표… 속도혁신도시 재추진 발판 마련“현안 대부분 정치력 중요해”“소극적 대처… 총선 어려울것”-고교 무상교육 시작… 예산은?고3 시작으로 첫발… 지속 관건올해 재원, 시·도서 예산 편성국가·교육청 부담안 국회 계류야당 등 반발…내년부터 불투명◇대전일보-고등학교 무상교육 2학기 부터 본격 시행…고3부터 대상 점차 확대-유성복합터미널 선분양 행위 경찰 고발…국토부 “위법소지 다분”당초 수사의뢰에서 고발로 강도 높여…유성구 입금 내역 포착, 분양 위한 사전 예약금으로 간주-주춤하던 대전 평균 분양가 ‘약진’대전, 3월부터 7월까지 조합·하락세였지만, 7월 들어 1000원 오르며 미세하게 올라◇중도일보-무인결제시스템 확산…취업 경쟁 이어 ‘알바 경쟁’에 내몰리는 청년들-“대전의료원, 시장·구청장·지방의회·국회의원·시민단체 힘 모아야”황인호 동구청장 “동구의료원 아니다… 적극 나서 달라”16일 분권정책협의회서 적극적 의견 피력 동조 요청허태정 시장 “시·구 주민자치 관련 사업 정리 필요”◇중부매일-‘윤창호법’ 비웃는 공직사회음주운전만 3차례 적발 청주시 공무원 첫 해임-故 민준영·박종성 대원 고향서 영원히 잠들다청주고인쇄박물관서 추모식… 10여년 만의 귀향 ‘넋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