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임작업 전담팀 3개조, 10월까지 농가별 생산 작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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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횡성한우 명품화와 조사료 자가 생산 경영비 절감을 위해 올해 사료용 옥수수 조사료 4000롤(2000t)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4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사료용 옥수수 조사료를 지난해(3800롤)보다 200롤 늘어난 4000롤(1롤 500㎏)을 오는 10월까지 생산 작업을 지원한다.
군은 임작업 전담팀 3개조를 구성해 자주식 베일러 3대, 트랙터 6대, 랩핑기 3대를 이용해 사일리지 조제 작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횡성군은 전국 제일의 브랜드인 횡성한우를 만들기 위해 2012년부터 옥수수 사일리지 조제작업단을 구성·운영하고 있다.
신상훈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사료용 옥수수 랩사일리 작업을 계속 추진해 최고의 브랜드 횡성한우의 명성을 지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료용 옥수수를 희망하는 농가는 횡성군농업기술센터 본소에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