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6일까지 접수… 9∼12월 산불·재난현장서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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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최형규)가 2019년 가을철 산불예방과 진화업무를 맡을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이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7일 관리소에 따르면 서류심사와 체력검정을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하며 올해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보다 5명이 늘어난 1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진화대는 오는 9∼12월 4개월 간, 산불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근무하게 되며 근무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보수는 1일 10만원으로 근무시간을 초과할 경우, 별도 수당이 지급된다.
최형규 소장은 “봄철 관내 산불발생 제로화에 산불재난특수진화대 활약이 컸다”며 “가을철에도 산불예방과 진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며 진화대 처우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모집관련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단양군·제천시 홈페이지 모집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