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프린터체험 등 신나는 여름 ‘지니스 캠프’ 인기

여름 방학을 건강하고 알차게 보내려는 학생과 학부모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충북 청주시가 운영하는 ‘지니스 캠프’가 관심을 받고 있다.

청주시청소년수련관은 18일 여름방학을 맞아 2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4주간 초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하계 지니스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니스 캠프는 매년 여름·겨울방학 동안 또래와의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력 증진 및 문제해결 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3D프린터체험, 바람자동차, 유리속 바다 만들기, 공예프로그램과 인라인 등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소년수련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니스 캠프는 맞벌이 가정의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방학동안 돌봄과 여가 시간을 충족하고, 아이들에게 점심까지 제공한다.

방학 동안 새로운 스포츠 활동 등 올바른 여가문화를 통해 친구들과 사회성도 높이고 균형있는 신체발달을 도모할 수 있다는 점도 있다.

매년 참여했던 청소년들은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꿀잼’ 보장 방학프로그램이다. 친구에게 소개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미호 여성청소년과장은 “방학을 통한 또 하나의 특별한 시간과 뜻깊은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