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충북대에 3160만원 전달
  • ▲ 조창호 현고칼국수 대표가 15일 충북대를 방문, 김수갑 총장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충북대
    ▲ 조창호 현고칼국수 대표가 15일 충북대를 방문, 김수갑 총장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충북대
    충북 청주에서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는 조창호 현고 칼국수 대표가 충북대에 1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충북대학교는 조창호 현고들깨 칼국수 대표가 15일 대학을 방문, 김수갑 총장에게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창호 대표는 “극심한 취업난에 미래에 대한 걱정이 많을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대학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김수갑 총장은 “지원해주신 기탁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창호 현고들깨 칼국수 대표는 2012년부터 충북대에 장학금을 기탁하기 시작해 지금까지 3160만 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