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상인·주민·이전공공기관 대상 ‘상권 활성화 방안 설명회’
  • ▲ 원주시 청사 전경.ⓒ원주시
    ▲ 원주시 청사 전경.ⓒ원주시

    강원 원주시가 5일 오후 4시 반곡관설동행정복지센터에서 ‘원주혁신도시 상권분석 연구용역 결과’ 주민설명회를 갖는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시 차원의 상권 살리기 대책에 앞서 혁신도시 상가 공실률과 업종 분포도 등에 대한 기초자료를 생성하고 혁신도시 상인과 지역 주민, 이전공공기관 임직원의 의견을 수렴한 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다.

    이번 용역에서는 혁신도시 상권을 크게 4개의 섹터로 구분해 섹터별 업종 분포도 및 공실률 등을 통해 예비 창업자가 활용할 자료를 생성했다.

    이어 혁신도시 내·외 상인을 대상으로 면담 설문을 실시한 결과를 상호 비교하고 이전공공기관 임직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도 설문을 실시해 혁신도시 공급자와 이용자 양쪽 모두의 필요와 의견을 고루 도출했다.

    혁신도시기업과 이상아 주무관은 “3개월 동안 실시한 용역의 결과물이 침체돼 있는 혁신도시 상권을 일시에 회생 시켜 줄 수 있는 묘안이 될 수는 없다”면서 “현재 혁신도시 상권을 진단하고 원주시와 지역 주민, 상인,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 나갈 방향성을 제시하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부터 3개월 간 원주혁신도시 상권 활성화를 위한 용역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