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제천 조성 위해 끊임없이 시민과 소통에 나서겠다”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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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주년을 맞은 이상천 충북 제천시장이 지난 1일 기념식을 대신해 시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듣는 ‘소통행보’를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은 의림초등학교를 찾아 제천경찰서와 명예경찰소년단,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정문 앞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교통안전 봉사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어린이보호구역의 신호등을 노란색으로 설치하는 등 교통안전시설을 강화하고 방범용 CCTV 대폭 확대, 시민 안전보험 등 ‘더 안전한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많은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학교와 학부모들에게 약속했다.
이어 이 시장은 하소동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소비자교육중앙회 제천지회 회원들과 함께 어르신들에게 점심 배식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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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장은 “지난 1년 간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적극적인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 철학은 지금도 변함없으며 ‘더 좋은 제천’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시민과 소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 살기 좋은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출산지원금 확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예외지원 확대, 공공형 실내놀이터 조성 등의 사업과 장애인 자립기반 조성, 노인일자리 창출, 맞춤형 여성일자리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시장은 민선 7기 출범 1년을 되돌아보고 이번 주 하반기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시작으로 하반기 시정 구상에 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