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 5억6000만원 전달
  • ▲ 충남도는 28일 엔에이치(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장학증서 수여후 토크콘서트 장면.ⓒ충남도
    ▲ 충남도는 28일 엔에이치(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사진은 장학증서 수여후 토크콘서트 장면.ⓒ충남도

    충남도가 28일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에서 ‘2019년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하고 2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양승조 충남지사와 장학생, 학부모, 충남인재육성재단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수여식은 장학금 기탁식, 장학증서 수여식, 토크콘서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남인재육성재단 공모제 장학사업을 통해 선발한 장학생 22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으며, 지원하는 장학금 규모는 총 5억6000만 원이다.

    이번에 진행한 장학사업은 △충남도 출신 대학생의 도내 정착을 돕는 ‘충남뿌리내림 장학금’ 50명 △해외 체험을 통해 세계 인재를 육성하는 ‘글로벌탐방 장학금’ 20명 △꿈과 재능을 키우는 ‘재능키움 장학금’ 50명 △학자금 대출 부담 경감을 위한 ‘희망드림 장학금’ 100명 등이다.

    장학생들에게는 양 지사의 친필 서명과 응원 문구가 담긴 백범 김구 선생의 자서전 ‘백범일지’를 장학증서와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아울러 장학증서 수여식 이후 양 지사와 장학생들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년이 살기 좋은 충남’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