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회 동강국제사진제’ 단위행사로 380여점 응모
  • ▲ 전국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원주 태장초등학교 전다정 학생의 '동생의 기도'.ⓒ영월군
    ▲ 전국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원주 태장초등학교 전다정 학생의 '동생의 기도'.ⓒ영월군

    강원 영월 ‘제18회 동강국제사진제’ 단위행사로 펼쳐진 전국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에서 원주 태장초 전다정 학생(5년)의 ‘동생의 기도’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강원과 수도권, 경상·충청·전라·제주도 등 전국 각지에서 모두 380여점이 응모됐다.

    대상을 차지한 전다정 학생의 출품작 ‘동생의 기도’는 전쟁, 지진, 환경오염에 대한 걱정과 가족의 화목 등 행복을 기원하는 동생의 소박한 기도 내용이 사진과 글을 통해 조화롭게 잘 표현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품된 작품들은 사진전문가와 수필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 가작 10점, 입선작 40점 등 모두 60점을 선정했다.

    입선작은 내달 5일부터 영월 동강사진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전시된다.

    대상과 최우수상은 오는 7월 12일 오후 7시 제18회 동강국제사진제 개막식장에서 시상한다.

    전국초등학생 사진일기 공모전 심사결과는 동강국제사진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