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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비자원이 26일 대학생 광고감시단 발대식을 가졌다.
대학생 광고감시단은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총 10개팀 2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온라인 매체에 친숙하다는 강점을 활용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소비생활 밀접 분야의 온라인 광고 모니터링 등 광고감시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학생 광고감시단의 출범을 알리고, 향후 효과적인 광고감시를 진행하기 위한 부당광고 관련 법규 및 광고 모니터링 방법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한국소비자원 한성준 약관광고팀은 “광고감시단 활동을 통해 다양한 광고기법으로 소비자의 구매선택에 혼란을 주고 있는 온라인 광고에 대한 감시를 강화함으로써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시장 개선과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