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비전실현을 위해 공약사항을 철저히 이행하고 협치와 주민자치 활성화 등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펼쳐가겠다.”
류한우 충북 단양군수가 내달 3일 취임 1년을 맞는다.
재선에 성공한 류 군수는 민선 7기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실현’을 위해 지난해 10월 4대 분야 45개 세부사업을 선정하고 문화관광·지역경제·농촌소득을 위한 다양한 분야에 힘써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첫 번째 핵심 성장 동력으로 ‘찾고 싶은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통해 체류형 관광지로 자리 잡도록 민선6기에 이어 관광산업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류 군수는 “단양호를 중심으로 관광 기반시설과 달맞이길, 수변생태 탐방로, 스토리센터, 만천하 낭만길 조성사업을 조기 마무리해 체류형 관광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강 문화공원, 상진나루, 만천하스카이워크 메가슬라이더, K-FUN체험형 네트 어드벤처, 옛 단양 생태공원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 과제로 ‘친환경 지역경제’를 위해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구현을 위해 근청원견(近聽遠見)의 자세로 현장·소통중심의 열린·민생행정을 지향하고 단양의 새로운 도약을 약속했다.
류 군수는 “청년 예비창업자 창업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스포츠인프라 확충, 관광지 주차환경 개선, 마을정주여건 개선, 정수장 현대화, 도시대기 측정망 등 자연친화적 녹색단양 구현으로 1천만 관광 단양을 견인하겠다”고 약속했다.
세 번째로 “소득과 삶의 질이 향상된 농촌 조성과 고질적인 문제인 농촌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추가 설치,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소 확대 운영, 친환경 직불금 지급기한 연장 지급, 공동육묘장 설치, 지방상수도 보급률 증대로 살맛나는 농업농촌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 군수는 “최근 중앙평가위원회에서 중앙부처와 충북도가 단양의료원 건립에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며 “살고 싶은 단양, 안정되고 편안한 노후 생활을 위한 전략 사업으로 추진하는 의료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군은 7기 비전과 군정 목표를 실현하고자 23개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취약지역생활여건 개조사업비 17억, 산림조합 특화사업 10억,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8억 등 9개 사업에 모두 35억이 선정됐다.
하반기 선정 대상사업인 9건 총사업비 574억은 관계 부처 사업심사 중에 있다.
민선7기 3분기 공약사업 이행률은 30%를 달성하며 2018년 전국 지자체 열린혁신 평가 우수, 도 지정 우수축제(온달), 관광분야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대상,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을 연속 수상했다.
이어 재난분야 비상대비·민방위분야 우수, 재난관리평가 최우수, 귀농귀촌도시 대표브랜드 대상, 농·특산물(마늘)부분 국가대표브랜드대상, 지방자치 행정대상 등을 수상하며 행정·관광·안전 분야 전 범위에 걸쳐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류 군수는 “지난 1년 군민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 속에 많은 성과를 냈다. 특히 지난해도 1천만에 가까운 관광객 유치로 중부권 최고의 관광도시로 도약하며 지역경제는 더욱 활성화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선 7기에도 꿈과 희망이 있는 살기 좋은 단양 비전실현을 위해 공약사항을 철저히 이행하고 협치와 주민자치 활성화 등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