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국장에 황규협 기획국장·총무과장에 박순옥 첫 여성총무과장 발탁
  • 충남도 행정국장 황규협, 기획국장 유홍종, 학생교육문화원장에 우진식씨(좌측부터).ⓒ충남도교육청
    ▲ 충남도 행정국장 황규협, 기획국장 유홍종, 학생교육문화원장에 우진식씨(좌측부터).ⓒ충남도교육청
    충남도교육청 유홍종‧우진식 서기관이 3급 승진과 함께 기획국장과 학생교육문화원장으로 각각 임명됐다.

    충남교육청은 다음달 1일자로 부이사관 2명, 서기관 4명, 6급 이하 143명 등 총 149명의 승진인사를 포함한 656명 규모의 지방공무원 정기인사를 20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정황 행정국장 후임으로 황규협 기획국장을 전보발령 했으며 기획국장에 유홍종 총무과장, 학생교육문화원장에 우진식 서부평생학습원장을 각각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발령했다. 

    특히 총무과장에 박순옥 서기관을 임명함에 따라 충남교육청 개청 이래 첫 여성 총무과장으로 발탁됐다.

    또한 학교지원과장에 △김종신 도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 △행정과장에 이관휘 학교지원과장 △재무과장에 최한규 연구정보원 전산운영부장 △도의회사무처 수석전문위원에 황인명 감사총괄서기관 △서부평생교육원장에 박종진 행정과장을 각각 전보 발령했다.

    이번 인사에서 감사총괄서기관에 진재봉 인사팀장, 연구정보원 전산운영부장에 김현기 법인․학원팀장, 교육연수원 총무부장에 박순규 아산도서관장, 학생교육문화원 총무부장에 이영진 조직·정원팀장이 각각 서기관 승진과 함께 자리를 옮긴다.

    유홍종 총무과장은 “이번 인사는 증가하는 여성 공직자에 대한 배려와 능력중심의 유능한 인재에게 기회를 부여하고, 전보점수제를 통한 예측가능하고 투명한 인사행정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이산 배경을 설명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도교육청 교육정책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유능한 인재를 발탁해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으로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고 신뢰받는 충남교육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