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7일 원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창립기념일 ‘행사 풍성’
  • ▲ 한국관광공사 창립기념일 맞이 '원주시민과 소통행사' 안내 포스터.ⓒ원주시
    ▲ 한국관광공사 창립기념일 맞이 '원주시민과 소통행사' 안내 포스터.ⓒ원주시

    강원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관광공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공공기관이 이달 창립기념일을 맞아 원주시민과 소통행사를 진행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이달 25일 공사 창립 57주년(창립일 1962년 6월 26일)을 맞아 ‘한국관광공사로 떠나는 일일여행’을 주제로 ‘원주시민 소통행사’를 갖는다.

    이날 한국관광공사는 시민들에게 시설을 개방하고 체험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청년마켓 운영, 문화관광 사진전시전 등 문화관광 행사를 진행하며 참가자에게 기념품도 전달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같은 달 26일 공사 창립 19주년을 기념해 도내 노인·장애인 시설 30곳에 이동용 차량을 기증한다.

    이어 공단은 내달 1일부터 저소득 36개월 이하 영유아보육 가정을 대상으로 신청을 통해 10만원 상당의 육아용품 200점을 지급할 예정이다.

    창립 19주년을 맞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27일 청사 앞마당에서 ‘2019년 심평원+원주 마음이음행사’를 연다.

    원주시 관계자는 “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이 시민에게 다가서려는 노력이 기관과 지역 주민의 친밀감, 공감대를 높이고 원주시민으로 하나 되는 상생의 기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만남의 장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