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브랜드 ‘하심정’ 개발… 연간 10t 더덕 생산·가공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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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 최기종씨(54)가 강원도농업인정보화경진대회 ‘SNS활용농산물마케팅 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11일 화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최기종 대표(하심정)는 수상과 함께 ‘횡성더덕, 그 이상의 가치를 알리다’는 우수사례를 발표해 횡성더덕의 우수성을 홍보했다.
최기종 대표는 2005년 횡성인삼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횡성 더덕농가 소득증대에 노력해 왔다.
그는 2013년 자체브랜드 ‘하심정’을 개발해 연간 10t의 더덕을 생산·가공·판매하고 있으며 미국에도 수출하고 있다.
강원도농업인정보화경진대회는 강원도농업기술원 주관으로 농업정보화 우수사례 발굴·확산과 정보화 농업인 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해 경진대회에서는 횡성 안나의 뜰 대표 홍순옥씨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