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발대식 양성평등·여성친화·정책발굴 추진
  • ▲ 10일 이상천 시장(오른쪽)이 조홍연 제천여성친화 시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제천시
    ▲ 10일 이상천 시장(오른쪽)이 조홍연 제천여성친화 시민참여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제천시

    충북 제천시는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정책파트너를 맡는 ‘제천시 제1기 여성친화 시민참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모두 31명의 시민참여단이 이상천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았다.

    시민참여단은 앞으로 2년간 여성친화와 양성평등에 관점을 반영한 다양한 정책 발굴과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2019년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해 기존 모니터링 활동에 이어 사업 실행 중심의 시민참여단으로 새롭게 개편했다.

    위촉식에 이어 젠더사회문화연구소 김수정 소장이 강사로 나서 여성친화도시의 이해와 시민참여단의 역할 등에 대한 기본 역량교육이 이어졌다.

    이상천 시장은 “시민참여단의 활동이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가는 핵심가치가 될 것”이라며 “참여단의 활동으로 인한 작은 변화가 여성친화도시 제천을 위한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활기차고 건강한 정책파트너로서 열정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