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주거복지센터’ 개소…주거상담 서비스 한 곳서
  • ▲ 청주시는 29일 문화체육회관 대강당에서 한범덕 청주시장,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정우택 국회의원, 김덕수 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주거복지 관련 기관·단체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주거복지센터’ 개소식을 했다.ⓒ청주시
    ▲ 청주시는 29일 문화체육회관 대강당에서 한범덕 청주시장,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정우택 국회의원, 김덕수 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주거복지 관련 기관·단체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주거복지센터’ 개소식을 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 서민들의 주거 민원을 해소해 줄 상담센터가 문을 열었다.

    청주시는 29일 문화체육회관 대강당에서 한범덕 청주시장,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 정우택 국회의원, 김덕수 충북주거복지센터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주거복지 관련 기관·단체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주시 주거복지센터’ 개소식을 했다.

    상당구 단재로 문화체육회관에 입주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상담·정보제공 서비스 △민·관 자원연계 주거복지 서비스 △주거복지 교육·홍보사업 △주거복지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상담한다.

    또한, 현장중심의 주거문제 상담 및 정보제공 전문창구 역할을 수행하면서 공공과 민간자원 연계를 통해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해 지원한다.

    다음 달부터는 주거복지센터 홍보를 위해 민간단체와 각 읍면동 주민센터 등을 방문해 사업안내 홍보지를 배포하고, 주거복지 상담·순회 설명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12월 청주시 주거복지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주거복지센터 민간위탁에 관한 시의회 동의를 받아 주거복지센터 설치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4월에는 민간위탁기관을 선정해 위·수탁 협약을 마쳤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안정적인 주거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수조건”이라며 “앞으로 단편·획일적인 주거정책에서 벗어나 소득수준별·생애주기별 수요자 중심의 주거복지를 실천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