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대형여행사와 협력 ‘관광객 만족도 높인다’

충북 단양군은 27일 군청 회의실에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해 ㈜모두투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단양군과 ㈜모두투어는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하고 대한민국 대표 관광힐링도시 단양 조성을 위한 제반 필요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군과 모두투어는 계절별 상품, 컨셉투어 등 맞춤형 단양 관광투어 상품 공동개발과 관련 사업에 대한 행정적 지원, 관광 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판매 시스템 구축·홍보 등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

천병철 단양군 관광정책과장은 “대형 여행사와 협력해 관광 네트워크 관리 등 여행업무의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고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관람 코스 개발로 단양 명소화를 가꿔 나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군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 급증에 따라 여행 편의 증진을 위해 통역관광안내사를 연중 배치·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