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맞춤형안내·민원심사관운영·우수사례공유·민원친절교육 등
  • ▲ 단양군 청사 전경.ⓒ단양군
    ▲ 단양군 청사 전경.ⓒ단양군

    충북 단양군이 고객 만족과 감동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생활민원 원스톱서비스를 확대·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먼저 도서·산간지역 주민과 고령자 방문 시, 서비스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안내하고 우체국 집배원, 지역봉사단체 등을 활용해 민원서비스 전달체계를 신속·다양화 한다.

    이어 군은 고충민원 전담 상담관, 무료법률상담, 장애인·어르신·임산부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 우선 민원 처리 창구, 민원안내도우미 배치 등을 통해 손쉽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장애인용 편의기능 추가 탑재, 도움벨 설치, 야간민원 전화 사전예약제, 외국인 민원안내서비스 등 민원편의 서비스도 강화한다.
     
    현장민원처리봉사반, 가정·학교 방문 주민등록증 발급, 조상 땅 찾아주기, 맞춤형 부동산 종합정보 제공 등 찾아가는 민원서비스를 확대·운영하는 군은 민원심사관을 지정, 처리상황을 수시 점검하고 스피드지수와 마일리지제 운영으로 민원처리기간 단축과 관계부서 협의로 결과를 신속하게 통보키로 했다.

    국민의 생명·안전관련 긴급민원은 기관장에게 직접 보고하고 관계공무원,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으로 민원처리 전반에 대한 체계적 진단으로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개선과제를 발굴·시정한다.

    또 제도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대민접점의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종합평가해 군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과 함께 민원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해 년2회 민원·친절 교육훈련을 진행한다.

    손문영 민원과장은 “민원인이 불편함이 없도록 소통하고 배려하는 민원행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민원실 환경개선과 최적의 맞춤형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