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5일장, 자원봉사자 ‘어르신 승하차 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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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이 횡성 5일장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펼치는 ‘버스 승하차 도우미 사업’이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버스 승하차 도우미’는 횡성장날(매월 1·6일)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횡성시장 주변 6개(삼일광장, 횡성농협, 북천로터리) 승·하차장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의 버스 승하차를 돕고 있다.
버스 승하차 자원봉사에는 한국여성유권자 강원연맹 횡성지부, 횡성농협 농가주부모임, 횡성읍 여성의용소방대 등 3개 봉사단체와 개인 봉사자가 참여해 어르신들의 안전을 보살피고 있다.
한규호 군수는 “사람들로 붐비는 5일장에 무거운 짐을 들고 버스를 오르내리는 어르신들의 안전에 도움을 주고 살기 좋은 안전한 횡성군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