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인 만족도 설문조사 친절 91.5%, 공정 92.5% 대부분 ‘만족’
  • ▲ 영월군 청사 전경.ⓒ영월군
    ▲ 영월군 청사 전경.ⓒ영월군

    강원 영월군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친절하다’는 응답이 91.5%로 나타났다.

    30일 군에 따르면 수요자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해 군을 방문한 민원인 200명을 대상으로 지난 8∼12일 5일간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친절하다 91.5% △공정하다 92.5% △민원접수과정에서 쉬운 편이라는 응답이 80.5%로 나타나 만족도 수준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군이 원스톱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주민과 밀접한 업무처리 부서를 1층에 중점·배치하고 개방형 공간으로 리모델링한 것에 대한 ‘주민만족도’는 92% 이상이 좋다는 응답을 보였다.

    북카페와 정보검색실에 대한 만족도는 대체로 높았지만 수유실과 화장실은 비좁고 출입구가 작아 사용에 불편하다는 아쉬움을 남겼다.

    최은희 종합민원팀장은 “민원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개발과 홍보로 주민을 위한 원스톱행정 서비스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민원조정 관제를 통해 민원처리의 효율성을 높여 군민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시간·경제적 비용감소로 만족도를 한 차원 높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