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푸드형 직거래장터·계절 나물시장 등 ‘추억나들이 사업’ 연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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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이 이달 27일부터 오는 11월까지 장날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횡성전통시장에서 ‘내 고향 주말장터’가 열린다.
‘내 고향 주말장터’는 지역 농산물 판로를 지원하고 수도권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횡성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로컬푸드형 직거래장터, 계절 나물시장이 풍성하게 전시·판매된다.
27일 주말장터 개장식에는 ‘왁자지껄 횡성시장 마케팅 행사’로 트로트 가수 초청 공연과 체험행사, 볼거리, 먹을거리 등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군은 전통시장과 지역 관광명소를 연계한 시장활성화 상품인 ‘추억나들이 사업’을 연계·추진해 관광객 유치와 시장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신동섭 기업유치지원과장은 “내 고향 주말장터를 통해 횡성전통시장이 살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관광명소화 시장으로 육성하는 활성화사업을 지속·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