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서, 수출활성화·비즈니스 상호협력 약속
  • ▲ 23일 한규호 횡성군수(앞줄 가운데 왼쪽)와 박방수 세계한인무역협회 싱가포르지회장 등이 농산물 수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횡성군
    ▲ 23일 한규호 횡성군수(앞줄 가운데 왼쪽)와 박방수 세계한인무역협회 싱가포르지회장 등이 농산물 수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횡성군

    강원 횡성군은 23일 정선 하이원그랜드호텔 컨벤션타워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싱가포르지회와 수출 활성화 및 수출 비즈니스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17일 싱가포르의 한국식품 전문유통업체인 고려무역과의 MOU체결에 이어 동남아 수출 기반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 지원으로 해외시장 수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제21차 World-OKTA 세계대표자대회’ 기간 중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한규호 횡성군수, 박방수 World-OKTA 싱가포르지회장, 횡성군가공식품 수출협의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싱가포르 수출 네트워크 강화와 정보 교류를 통한 수출성장, 경제발전 도모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약속했다.

    한규호 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로 횡성군 농·특산물의 싱가포르 수출 네트워크가 구축됨에 따라 동남아와 전 세계 수출의 교두보로 발전되길 바란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수출 마케팅 지원으로 횡성의 세계화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