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면 이목지구 지적재조사, 드론활용 ‘고해상도 정사영상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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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이 드론을 지적재조사사업 등 측량기술 분야에 활용, 정확도를 높여 나간다.
23일 군에 따르면 올 지적재조사사업 지구인 중동면 이목지구 1035필지에 대해 최신 측량기술인 드론을 활용해 고해상도 정사영상 촬영을 진행한다.
군은 드론을 활용한 측량을 위해 고정밀 해상도로 작성된 정사사진과 연속지적도를 중첩해 측량성과에 근접한 공간정보를 생산할 수 있는 정사항공 구축 시스템 도입을 위해 5cm 이하의 측량 정확도 영상편집에 필요한 고성능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장비를 구입할 예정이다.
측량에 드론을 활용하면 현지조사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인력을 줄이고 토지이용현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탁도준 영월군 종합민원실장은 “드론으로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자료를 활용하면 지적재조사사업과 토지의 이용현황, 각종 재난·자연재해 피해조사 등에도 활용할 수 있다”며 “다양한 행정수요 증가에 따라 다양한 측량기술 분야에 드론이 활용될 것”이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