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관내 교육생 교육비 60% 지원, 창업·국가자격증 지원
  • ▲ 식육가공 전문교육기관 (주)케이프라이드 홈페이지 메인 화면.ⓒ케이프라이드 홈페이지 캡처
    ▲ 식육가공 전문교육기관 (주)케이프라이드 홈페이지 메인 화면.ⓒ케이프라이드 홈페이지 캡처

    식육가공 전문교육기관인 강원 횡성 ㈜케이프라이드가 23일 에듀케이션센터 교육원에서 ‘식육가공기사 양성과정’ 입학식을 갖는다.

    이달 23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22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식육처리기능사 소지 경력 3년 이상자와 관련학과 4년제 졸업자, 식육가공관련 창업교육 희망자 등 16명이 교육에 참여한다.

    에듀케이션센터는 국가자격증 취득 이론 강의와 모의시험, 기출문제 풀이 등 필기교육 42시간, 햄·소시지 제조공정 및 신메뉴 개발 등 실기교육 66시간을 교육하게 된다.

    교육기간 중 6차 산업 활용 등 해외 우수사례 발굴을 위한 선진지 견학도 추진하고 있다.

    횡성군은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관내 교육생에 대해 교육비의 60%를 지원할 계획이다.

    케이프라이드는 지난해 12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식육가공기사 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방창량 횡성군 축산지원과장은 “축산인을 포함한 식육관련 종사자들에게 고부가가치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모델샵 개장과 창업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