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4일 횡성호수길 축제 시작으로 토마토·더덕·한우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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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은 20일, 2019년 지역축제 일정을 확정·발표했다.
먼저 ‘횡성호수길 축제’는 5월 4, 5일 이틀간 갑천면 망향의 동산 일원에서 아름다운 횡성호 물빛과 함께하는 걷기행사를 비롯해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이 열린다.
토마토를 주제로 펼쳐지는 ‘제8회 둔내고랭지 토마토축제’는 8월 9∼11일 3일간 둔내면 시가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 토마토축제는 토마토풀장 이벤트, 주천강활용 물놀이 체험, 토마토요리경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더덕을 주제로 한 ‘제8회 횡성더덕축제’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청일면 농거리 가족공원 일원에서 건강과 재미를 담아가는 한방축제로 진행된다.
‘안흥찐빵축제’는 9월 27∼29일 3일간 안흥 찐빵마을에서 펼쳐진다.
횡성군의 대표축제인 ‘제15회 횡성한우축제’는 10월 2∼6일 5일간 섬강둔치 일원에서 문화관광, 먹거리를 함께하는 축제로 진행된다.
올 축제는 지난해 인기를 끌었던 한우구이터, 발골이벤트, 머슴돌들기 대회 등이 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횡성한우축제는 2019년도 문화관광축제 유망축제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