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전문가 로컬여행 디자이너, 영월의 다양한 여행 콘텐츠로 관광객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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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과 국민연금관리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본부장 우제광)는 11일 영월군청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이날 협약에서 국민연금은 신중년 노후준비 아카데미를 통해 양성된 ‘로컬 여행 디자이너’들이 영월을 대상으로 학습내용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영월통신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노후를 준비하는 신중년은 사회로 환원하는 의미 있는 활동을 경험하고 지속가능한 국내여행 콘텐츠를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영월 통신사(通信使)는 여행 전문가인 ‘로컬여행 디자이너’들이 여행을 즐기고 영월에 대한 학습으로 여행 인구유입을 유도하며 나만의 여행 콘텐츠를 만드는 사람들이다.이들은 연중 영월군을 방문해 여행 콘텐츠를 만들게 된다.최명서 영월군수는 “오는 24일 영월통신사 영월 방문을 기대하며 통신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참신하고 다양한 시도를 계속해 다양한 연령층이 방문하게 하는 매력적인 영월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은 영월군과 국민연금이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약을 통해 신중년의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고 군의 관광 문화 진흥을 위해 원활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