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책개발·정부 재정정책 방향·단계별 활동 방법 등 교육
  • 원주시의 국도비 예산 확보 특별교육 장면.ⓒ원주시
    ▲ 원주시의 국도비 예산 확보 특별교육 장면.ⓒ원주시
    강원 원주시는 적극적인 국·도비 예산 확보로 시급한 현안 사업 추진과 지역 경쟁력 확보를 위해 공직자를 대상으로 예산확보 방안에 대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26일 시청에서 열린 교육은 생활밀착형 SOC사업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쟁력 확보와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서는 국·도비 예산 확보가 절실하다는 의지를 갖게 했다.

    이날 교육은 예산 확보에 대한 일선 공직자들의 대응 노력 향상과 함께 정책개발 단계부터 선제적 예산 확보 노력의 중요성, 적극적인 마인드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기획재정부 국고과장과 공공정책국 정책총괄과장 등을 역임한 황순관 이사관을 초청해 국가정책에 부합하는 다양한 시책개발 필요성과 국가재정운용계획과 연계한 예산확보 방안을 설명을 들었다.

    황 전 이사관은 △정부의 재정정책 방향과 동향 △국가정책에 어울리는 시책개발 요령 △예산확보 활동을 위한 체계적인 대응 방안 △정부 예산안 편성의 단계별 일정에 따른 활동 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엄병일 원주시 기획예산과장은 “한정된 자체재원보다는 국·도비 예산 확보가 지역 발전에 직결되는 만큼, 모든 공직자가 국·도비 예산확보 활동에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