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까지 481농가 육성·올해 40농가 선정…경영개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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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은 27일 영월군농업기술센터에서 ‘강소농 육성 경영개선 기본교육’을 실시한다.26일 영월군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각 작목별 농업인 40여명이 참석해 지역아카데미 박상식 센터장을 초청해 ‘대내외적 환경변화에 따른 강소농의 대응전략’이란 주제로 교육이 진행된다.이번 교육에서는 농업선진국과 융·복합농업의 주요 특징과 내용, 농업 벤치마킹 사례 등을 알려줘 작지만 강한 지역농업의 차별화된 대응전략을 키우게 된다.영월군은 2011∼2018년 모두 481명의 강소농을 육성해 왔으며 올해는 40농가를 선정해 경영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군은 농업경영체의 정밀 진단을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경영체의 연간 10%이상의 농가 소득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강정성 영월군 기술지원과장은 “자립역량을 키워 작지만 강한 농업 강소농 실현으로 우리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