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월군에 후원금 7천만원 전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고주애)는 21일 오후 강원 영월군청에서 정기결연 및 특별사례 후원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관내 저소득층 가구 정기결연후원금과 역도 등 특별 분야에 재능 있는 인재아동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된다. 

전달식에는 최명서 영월군수와 고주애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장, 정낙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월후원회장 등이 참석해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대상자별 지원 방안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는 도내 아이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정기결연후원금 지급과 주거, 의료, 생활안정자금 지원과 함께 강원인재양성프로젝트, 초록우산 공부방, 초록우산 FC, 놀이터 설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는 지난해 영월에 거주하는 아동 58명에게 약 8000여만원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