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도서관 건립지원 타당성 검토 ‘적정’ 판정, 국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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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 기업도시에 건립 예정인 기업도시도서관(가칭)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9년 공공도서관 건립지원 사업’ 타당성 검토에서 적정 판정을 받으면서 국비 지원을 받게 됐다.20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타당성 검토는 건립 계획의 법률·정책·기술적 부문에 대해 서면·현장·최종심사 등 3단계에 걸쳐 진행했다. ‘적정’ 등급을 받은 도서관은 2020년 국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원주시 관계자는 “이번 타당성 검토 결과에 따라 기업도시에 문화시설 확충을 원하는 시민들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지정면 가곡리 일원에 건립될 기업도시도서관은 지난해 부지 3015㎡를 매입하고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다.시는 오는 2020년 국비 지원과 함께 설계를 거쳐 2021년 공사를 시작해 2022년 말 개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