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보육·가정양육 담당할 ‘육아종합지원센터’ 12월 준공6억 들여 장난감도서관·영유아전용 놀이체험실·도서관 등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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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영유아 보육과 가정양육 지원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게 될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공사에 들어간다.20일 시에 따르면 혁신도시 내 반곡동 일원에 들어설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사업비 62억원(국비 10억, 도비 3억)을 들여 2150㎡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837.7㎡ 규모로 올 말 준공 예정이다.센터에는 △장난감도서관 △영유아 전용 놀이체험실 △프로그램실 △도서관 등이 들어선다.자녀의 일시 도움이 필요한 부모를 위해 시간제 일시 보육실과 육아상담실, 수유 공간 등을 마련해 육아 관련 정보교류 공간으로 제공한다.지하 1층에 다목적 대강당을 설치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공연 발표, 어린이집 교직원과 부모 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장난감도서관은 지난해 원주시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인테리어와 장난감 준비를 맡아 운영할 계획이다.원주시는 학부모들의 욕구 조사를 통한 보육 정책과 관련 정보 제공, 부모 교육 및 양육 상담 등을 통해 ‘아이 낳아 기르고 싶은 원주’,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도시 원주’ 만들기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시는 올 하반기, 공개 모집을 통해 센터 운영 위탁업체를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