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RA시스템 바레인 수출 등 건강보험 우수성 국제사회 확산 공로
  •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4일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으로 국무총리 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심사평가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4일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으로 국무총리 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이 지난 14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한 ‘MEDICAL KOREA 2019’ 행사에서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심사평가원은 이번 행사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시스템(HIRA시스템) 바레인 수출 성공 등 건강보험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7년 3월 세계 최초 ‘HIRA시스템’을 바레인과 수출 계약한 심사평가원은 지난해 9월 캄보디아 복지부 산하 의료비 심사기관인 PCA(Payment Certification Agency) 기능정립 지원을 위한 현지 컨설팅 등 정부 신남방 정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그간의 노력은 국가별 보건 분야 최고위급 인사가 심사평가원을 방문하는 등 아세안 국가의 국제협력 사업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미얀마 보건체육부 장관(Dr. Myint Htwe)이 심사평가원을 방문해 협력 사업을 논의했고 오는 18일에는 베트남 보건부 장관을 포함한 대표단 18명이 한국보건의료분야 발전 현황파악을 위해 심사평가원을 방문할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류종수 국제협력단장은 “HIRA시스템은 세계 각국에서 경쟁력을 검증 받은 우수한 시스템”이라며 “앞으로 국제협력 사업 강화와 확대를 통해 HIRA시스템은 물론 건강보험제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