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이상 ‘디딤돌 청년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 15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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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예비 청년 창업자에게 사업비를 지원, 창업을 돕는 ‘2019년 디딤돌 청년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 15명을 모집한다.14일 시에 따르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인 ‘디딤돌 청년 창업지원’은 참신하고 유망한 사업 아이템을 가진 예비 청년 창업자에게 사업비를 지원해 청년 창업 활성화와 고용창출 증대를 도모하는 사업이다.대상은 원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창업자로 사업자등록 사실이 없어야 하며 이달 22일까지 모두 15명(팀)을 모집한다.선발된 청년 창업자에게는 리모델링비, 시설장비 임차비, 점포 임대료 등 창업 간접비로 1인(팀)당 1500만원을 지원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창업 관련 컨설팅, 기본교육, 워크숍 등 창업 역량 강화도 도와준다.지원은 △6차 산업 △제조·기술 △지식 △일반창업 분야로 한정한다.시는 청년창업자의 1년 차 사업 성과와 효과를 평가해 2년 차 지원을 결정할 계획이다.신청은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원주시 기업지원일자리과로 방문하면 된다.백은이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디딤돌 청년 창업지원 사업을 통해 청년 창업 활성화는 물론 예비 청년 창업자들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원주시는 지난해 10명(팀)의 예비 청년 창업자를 선정·지원했으며 이들 모두 사업자등록을 하고 영업 중이거나 개업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