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피해로 어려움 겪는 원주 중앙·전통시장 상인들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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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 아모르컨벤션웨딩 김종태 대표가 지난 1월 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주 중앙·전통시장 상인들을 돕는 성금 500만원을 원주시에 기탁했다.26일 오후 김종태 대표와 관계자들은 원주시청을 방문해 원창묵 시장에게 상인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을 전달했다.김종태 대표는 “지역 기업인으로서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한다”며 “이번 후원이 실의에 빠진 상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아모르컨벤션웨딩 김종태 대표는 고액 기부자모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매년 경로잔치, 장학금 후원, 물품 기부 등 이웃과 지역봉사에 귀감이 되고 있다.이날 전달된 성금은 화재피해로 생계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는 중앙·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한편 지난 1월 2일 원주 중앙시장(나동 1층 신발가게)에서 화재가 발생해 40개 점포(1층 37개 점포·2층 3개 점포)를 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