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센터·힐링푸드체험관·농산물가공시설 등 ‘농외소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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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은 25일 북면 공기 2리 삼방산 권역센터에서 ‘삼방산 권역 종합정비사업’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준공식에는 최명서 군수, 윤길로 군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힐링 푸드 체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삼방산 권역 종합정비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일반 농산어촌개발 공모 선정사업으로 2014∼2019년에 걸쳐 사업비 41억7400만원(국비 28억7000만원, 군비12억3000만원, 자부담7400만원)이 투입됐다.이번 사업으로 연덕 1·2리, 공기 1·2리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 센터와 농촌 관광 체험객을 위한 힐링푸드 체험관, 농산물 가공시설이 들어서 주민의 농외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 이들 4개 마을회관에 태양광 발전 시설과 무선 방송시스템을 구축해 권역 내 주민들의 생활 편의도 도모할 수 있게 됐다.최명서 영월군수는 “삼방산 권역 종합정비사업 준공을 계기로 농촌의 삶의 질이 향상돼 마을 간 화합은 물론 지역의 새로운 소득 창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삼방산 권역 종합정비사업 의미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