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 노조, 이웃에 쌀 3200kg 전달

아세아시멘트 노동조합(위원장 이종각)은 13일 단양공장 강당에서 충북 제천시 송학면 북부지역 7개 리와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일대 경로당, 제천지체장애인협회 등에 쌀 3000kg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지난달 14일 열린 ‘제52년 차 노동조합 정기 대의원 대회’에서 축하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정기 대의원 대회를 노동조합의 행사로만 국한하지 않고 지역을 위해 쌀을 전달하는 선행도 병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앞서 노동조합은 매주 토요일 제천적십자 봉사관에서 실시하는 ‘무료 국수 나눔 봉사활동’을 위해 쌀 200kg(20kg 10포)을 대한적십자 제천지구협의회에 전달하고 배식활동에도 참여했다.

이종각 위원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아세아시멘트 노동조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