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놀이활동, 식사·간식 챙겨주기 등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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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군이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늘어나는 돌봄 수요에 대비하고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아이돌보미’ 10명을 신규 모집한다.
27일 단양군에 따르면 아이돌보미 모집은 올해부터 아이 돌봄 서비스 지원 대상이 확대되고, 지원 시간이 늘어나면서 예상되는 추가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아이돌보미는 부모가 집으로 돌아 올 때까지 임시보육, 놀이 활동, 식사·간식 챙겨주기 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은 평균 주 15시간 이상 활동한 아이돌보미는 활동수당으로 시간당 1만80원(주휴수당포함)을 지급한다.
모집대상은 단양군에 거주하면서 심신이 건강하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접수기간은 내달 8일까지다.
한편 신청자는 면접심사와 아이돌보미 양성 프로그램 등의 교육을 마치고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