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지역 낮 최고기온 22~38도
  • ▲ 대전 보라매 공원.ⓒ뉴데일리 충청본부 D/B
    ▲ 대전 보라매 공원.ⓒ뉴데일리 충청본부 D/B

    8월 첫날인 1일 충청지역의 날씨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38도까지 치솟겠다.

    대전기상청은 31일 “8월 첫날인 1일 대전‧충남‧세종지역의 날씨는 낮 기온이 35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고 열대야가 곳곳에 나타나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기상청은 “충청권 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5도(평년보다 4~7도 높음)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 이어지겠다”면서 “낮 동안에 오른 기온이 밤사이에도 충분히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열사병과 탈진 등 온열질환 관리와 농·수·축산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줄 것”을 당부했다.

    1일 대전‧충남‧세종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35~38도로 상당히 무덥다.

    충북지역의 날씨도 대체로 맑은 뒤 오후 한때 구름이 많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36~38도까지 치솟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해야겠다.